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김민환씨
상태바
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김민환씨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인천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김민환씨(57·사진)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13일 인천교통연수원과 인천문학경기장 2곳에서 조합원 총 9001명 중 5392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제11대 이사장 및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용주, 김민환, 이복동, 최인재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접전 끝에 김 후보가 1980표를 획득, 1396표를 얻은 지 후부를 584표차로 제치고 차기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김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조합원들이 부족한 나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뜻이 헛되지 않게 공약을 차질없이 시행에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투명한 조합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출마, 선거 공약으로 개인택시 공제조합 사고처리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공제조합에서 사고처리를 담당하는 인력부족을 개선하고 24시간 사고처리반을 구축해 개인택시 사고 시 조합원 보호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택시정류장 증설 등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개인택시 가격고시제를 실시, 개인택시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그는 "최근 몇년간 개인택시조합 비리·부패 문제로 홍역을 않았다"며 "조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수위 단계서부터 회계감사를 진행해 부조리와 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