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선 충남검사정비조합 이사장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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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선 충남검사정비조합 이사장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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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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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주관선 충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이 3선에 성공했다.

충남검사정비조합은 지난 5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실시된 제12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 현 이사장인 주관선 후보가 당선돼 3선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장 선거는 최장일(57·서산·종합자동차정비 대표)후보와 문관희(59·천안·플러스자동차공업사 대표) 후보, 주관선(60·아산·은성자동차정비 대표) 후보 등 3명이 경합을 벌였다. 투표 결과 144명 투표인 중 주 후보가 73표를 얻어 51표를 얻은 문광희 후보와 18표를 얻은 최장일 후보를 누르고 12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함께 치러진 감사 선거에서는 신창균(69·공주·신창현대써비스 대표) 후보와 황기용(44·천안·성일모터스 대표) 후보, 강주현(72·아산·신기자동차정비 대표) 후보 등 3명이 접전을 치른 결과, 황 후보가 57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으며, 강주현 후보가 50표를 얻어 2위로 당선자의 이름을 올렸다.  신창균 후보는 30표를 얻는데 그쳐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주관선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검사정비업체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의 당선은 지금까지 추진하고 진행해 오던 각종 과제와 사업들을 충실히 마무리 지으라는 충고로 알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감사 당선자도 "이사장을 도와 검사정비업체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오늘 지원해주신 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용 감사 당선자 역시 "충남검사정비조합은 조합원들 모두와 함께 숨을 쉬는 기구"라며 "이사장을 필두로 감사가 두 팔이 되고 다리가 되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사장 후보로 나선 후보들과 감사 후보들은 출마의 변에서 미 가입업체의 조합가입 및 보험사와의 분쟁에 대한 대책을 세워 검사정비업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을 주장하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 앞선 지난 4일에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회원 254개 업체 대표들에게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괴문서가 팩스로 전달되는 등 공정선거가 추구하는 '매니페스토 (Manifesto)운동'에 어긋나 오점을 남겼다.
이범석기자 newsda@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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