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검사정비조합 이사장에 김동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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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검사정비조합 이사장에 김동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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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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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검사정비조합 제 11대 이사장에 김동경 경동모터스 대표가 선출됐다.

경기도검사정비조합은 지난 6일 수원시 소재 엘리제웨딩홀 토파즈홀에서 윤범병 선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대의원 100명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제11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선거에서 현 조합 감사인 김동경 경동모터스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임기는 1년).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조합분할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 분할을 추진키로 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정비업계의 총량제 도입, 고문제도 정착, 임직원의 적재적소 배치 등의 공약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업권 보호에 동참하지 않고 개인이익에만 몰두하는 일부 정비사업자의 행태와 조합원의 편가르기 등의 행동은 조합원으로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며, 일부 협의회가 조합 분할을 요구하며 이탈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주어진 1년 동안 이탈 회원이 없어지고 가입업체가 늘어날 수 있도록 '조합의 신뢰회복'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2월 김경렬 전임이사장의 전격사퇴로 인해  장현준 이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약 10개월가 운영되면서 지회별로 극심한 분열과 대립으로 치달아 급기야 지난번 총회에서 앞으로 선출될 11대 이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하고 내년에는 조합 스스로 분할을 추진한다는 이상한(?) 결의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김 당선자가 조합 화합을 위한 활동과 정책을 어떻게 펼쳐갈 지, 경기정비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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