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투어 이용객 전년도 대비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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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이용객 전년도 대비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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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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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단 회의' 개최…KTX연계 상품 개발 등 주요인


【울산】울산시티투어 이용객이 전년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3일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하반기 울산시티투어 평가단 회의'를 개최,  운영 성과 평가와 향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울산시티투어 평가단 위원, 위탁운영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시티투어 이용객은 11월 말 현재 전년도보다 958명이 증가한 1만 6325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2%가 증가했다.
이는 설문조사를 반영한 코스 개선과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KTX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탑승객 편의 도모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근 시티투어 2층 버스의 랩핑 디자인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했고, 차량 내부에 Wi-Fi 시스템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티투어 해설사를 5명에서 11명으로 증원해 이용객에게 더욱 품격있는 해설로 울산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시티투어 활성화와 서비스 제고를 위해 탑승객 안전사고에 대비한 이용객 보험범위 확대와 기존의 계좌입금, 카드결재 외에 기업체 복지 포인트로 울산시티투어를 이용 가능토록 하는 결재 수단의 다양화, 계절별 코스 조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이번 평가단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참고하여 내년에는 더욱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울산시티투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티투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1층, 2층 버스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연중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 5000∼1만원, 어린이 3500∼8000원이다. 국가유공자, 경로자, 당일 KTX 왕복티켓 소지자 등에게는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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