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자동차매매조합 제8대 조합장에 오흥택 현 조합장<사진>이 당선됐다.

오 조합장은 지난 11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89표를 획득(141명 투표),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에 성공했다.

오 조합장은 "신뢰받고 봉사하는 조합, 힘있는 조합을 만들겠으며 조합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깨끗한 유리알 같은 행정을 하는 조합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향후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전남조합의 자산인 전남카의 무료광고 계속 유지 ▲해외선진지 견학 추진 ▲공제조합 설립으로 상품용 차량 성능점검과 하자보증 보상 및 책임보험 의무가입 실시 ▲매입세액 축소법안 반대 및 마진과세로 법안 개정 요구, 기타 조합원에게 중고차 감정평가사 자격증 교부 인정제도 등을 임기 내에 실현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조합장은 특히 지난 임기 동안 조합 내에 '전남장학회'를 설립한 것을 비롯 숙원사업인 매물사이트 '전남카'를 만들고 '폐업상사 위로금 제도' 등을 전격 도입하기도 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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