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3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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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3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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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학성버스' 서비스 '세원' 최고점수

【울산】울산시는 지난 17일 '대중교통개선소위원회'를 열어 '2013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시내버스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경영 부문에서는  '학성버스',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원'이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았다. 지선버스는 경영 부문 '태화여객', 서비스 부문 '호계민영버스'가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이번 '2013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울산지역 시내버스 14개(시내 8개, 지선 6개) 업체에 대해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항목 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만족도'는 시민 교통모니터단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승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평가에 반영해 이뤄진 부분이 새롭다.

평가 결과 경영평가 분야에서는 시내버스의 경우 총 8개 업체 가운데 100점 만점에 학성버스가 86.13점(1위), 유진버스 85.64점(2위), 울산여객 85.56점(3위), 서비스평가 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에 세원 86.26점(1위) 울산여객 83.36점(2위), 남성여객 82.46점(3위)  등의 순으로 평가됐다.
지선버스는 경영평가 분야에서는 6개 업체 가운데 100점 만점에 태화여객이 81.04점(1위), 서광여객 80.15점(2위), 호계민영버스 78.52점(3위) 서비스평가 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에 호계민영버스 84.67점(1위), 서광여객 83.37점(2위), 울남지선버스 80.55점(3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상위 업체에게는 경영 및 서비스 분야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하위 업체에 대해서는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일정 수준 이하의 항목들에 대해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 점검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내버스의 향상된 친절서비스를 위해 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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