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교통품격 높이기' 대규모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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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교통품격 높이기' 대규모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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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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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보령시청·교육지원청과 공동
'명품보령 위한 위대한 전진다짐' 3천여명 참석

【충남】충남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이 보령시청(시장 이시우),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과 공동으로 지난 6일 아침에 보령시 문화의 전당 광장에서 3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령시민을 선도하는 모든 기관·단체 소속 3000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실천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 만들기와 교통안전에 관한 지역 활동 확대와 자발적 안전운전습관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 어깨띠를 두르고 140개의 피켓과 60개의 현수막을 들고 문화의 전당에서 재래시장 및 시가지를 돌아오는 가두행진 형식으로 진행됐다. 차량의 안전운행 유도 및 운전자들과 출근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지도 활동 등 기초질서와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지도·홍보했다.

정 연수원장은 "오늘의 이 대회를 통해 보령시에 세 가지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첫째는 교통사고 제로비전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하나도 없는 만세보령이 될 것이고, 둘째는 교통·사회·서비스 등 전반적인 보령시의 품격이 높아져 세계인이 찾아와 살고 싶어하는 명품보령, 셋째로 관광스위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보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만세보령은 영원토록 평안함이 지속된다(오래도록 살기 좋은 고장)는 의미로 이번 합동교통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시정이 추구하는 역점시책인 품격 있고 열린 문화·관광도시조성과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건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끝없는 봉사와 헌신이 최고의 가치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품격 행복도시,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신 경찰서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전개로 도로교통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보령시민의 안전생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 교육장은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이 열과 성을 다해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면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서해안 중남부에 위치한 해양관광도시로서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사회·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보령시의 품격을 전국최고 도시로 향상시켜 세계적이고 위대한 문화·관광보령시로 건설할 것을 다짐하는 모든 참여자들의 우렁찬 함성이 보령의 청정한 산과 바다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범석기자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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