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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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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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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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5회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오는 30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염포산 MTB경기장 일원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크로스컨트리 1개 종목에 대해 중급부 시니어·베테랑 ·마스터 등 3개 등급과, 초급자 시니어, 베테랑1·2, 마스터 1·2, 그랜드마스터 1·2 등 7개 등급, 초급 여성부 1·2 등 2개 등급 등 총 12등급으로 나눠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등급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김종훈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장,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 대회에 일반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발마사지 무료 체험,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울산시 MTB연합회), 무료 차 제공(월봉사 다도회)를 비롯해 동구관광 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송고등학교와 방어진중학교에 임시주차장이 설치된다.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인 울산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MTB동호인들이 꼭 참석하고 싶어하는 메인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우수한 경기장과 대회 코스인 염포산 정상에서 대왕암과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점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입지적 조건으로 호평받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해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편안한 대회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올해도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흥기자 hhh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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