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여근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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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여근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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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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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개인택시조합 제12대 이사장에 여근하<사진>씨가 당선됐다.

전임 이사장의 중도사임으로 인해 지난 1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실시된 차기 이사장 선거에서 여근하 현 감사가 투표권(대의원)자 32명 중 16표를 획득(무효 1표), 15표를 얻은 유환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남조합을 더욱 발전시켜 선진적이고 으뜸가는 조합으로 만들어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여 당선인은 특히 "▲조합원을 섬기는 이사장 ▲조합 홈페이지를 구축, 활동상황을 알려 투명하게 조합 운영 ▲복지제도를 개발해 혜택 부여 ▲병원 및 정비공장 등과 협력업체 지정으로 서비스 제공 극대화 ▲공제가입 100% 실현 및 교통사고현장 출동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 당선인은 1983년 처음 개인택시사업면허를 취득한 이후 개인택시 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해 조합 이사와 감사 등 임원을 28년 동안 역임했으며, 현재 곡성군 청렴감사관 회장, 곡성군청 사회복지 대표, 곡성모범운전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 당선인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 잔여임기가 1년 미만시는 새로 선출된 이사장 임기는 잔여임기와 차기 이사장 임기(4년)를 합산한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2018년 12월31일까지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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