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 상용 합작법인 7,8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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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 상용 합작법인 7,8월 출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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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간의 상용차 합작법인이 오는 7월이나
8월경 본격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 양사는 지난해
7월 상용차 엔진합작법인 설립결정 이후부터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현재 양재동 본사에 있는 D-프로젝트팀을 중심으
로 법인설립에 따른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빠르면 오는 7월이나 8
월경이면 신규법인이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던 양사간의
상용차부문 합작법인 설립문제가 최근 현대차 김동진사장의 독일방문
으로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투자규모와 중형
승용차 엔진기술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 수출문제등에 의견접
근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엔진합작사 설립당시 상용차 합작회사 설립
이 전제조건이었다"면서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 위르겐 슈렘프회장도
중국및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한국을 지명, 합작사 설립문
제가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합작으로 설립한
상용차 엔진생산 합작법인인 현대스타상용차시스템(주)의 명칭을 지난
해 12월 20일 다임러현대 상용차(주)로 변경한 데 이어 해외사업부문
전문가인 박황호부사장과 스티브 모건전무를 이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
명하는등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시켜 온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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