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핸즈프리 전문생산업체인 한경무역이 최근 상호를 '한경프리텔'(대표이사 안영백)로 바꾸고 본사도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광진구 광장동으로 이전,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안영백 한경프리텔 사장은 "상호변경및 본사이전과 함께 그동안 다각화돼 있던 자동차용품사업을 핸즈프리의 개발, 생산,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기존의 하남공장은 물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프리텔은 최근 HK-2000을 출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달중 네온을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高榮圭기자·ygko@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