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승용차는 2만495대, 화물차는 559대가 판매됐다. 이중 벤츠, BMW, 포드등 외국 자동차메이커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1만9천824대이고 도요타, 미쓰비시등 일본 자동차메이커의 해외 생산차 역수입은 17.7% 감소한 1천230대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일본자동차판매협회가 발표한 2월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37만1천482대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승용차는 1.0% 증가한 27만475대로 5개월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배기량 2천cc이상의 중대형 승용차는 5.1% 감소한 6만3천819대가 판매됐으나 소형 승용차는 3.1% 증가한 20만6천656대가 판매돼 플러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트럭은 6.3% 증가한 9만9천630대, 버스는 5.1% 감소한 1천377대가 판매됐다.
제조회사별로는 도요타, 닛산, 혼다, 다이하츠, 히노, 스즈끼등 6개 회사가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닛산은 SUV인 '액스일', 혼다는 미니밴인 '스트림'과 '스텝 왜건'등의 신차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다이하츠는 지난해 7월부터 판매한 소형 미니밴 '아트레 7'과 '스포츠 왜건인 'YRV'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高榮圭기자·ygk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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