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총력판매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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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총력판매체제로 전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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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판매체제로 전환했다.
기아차는 이달 한달간 회사 역량을 내수판매 목표달성에 총 집결키로 했으며 이를위해 대대적인 판촉 캠페인을 실시하고 획기적인 할부제도 도입과 함께 영업인력의 대폭 확충에도 나선다.
'점프 투게더'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판매활동 강화와 판매력 강화, 고객만족 향상등 세가지가 주된 내용이다.
이를위해 기아차는 우선 차량 구입시 연대보증인 확보와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인도금 할부제와 무보증 할부제를 각각 도입했다.
무인도금 할부제는 차량을 인도받을 때 통상적으로 차량가격의 10%를 인도금으로 내야 하지만 5%만 내고 이에따른 취득세, 등록세, 채권구입비등 각종 세금과 보험료까지 할부가 가능한 제도이다.
즉 차량가격이 1천225만원인 옵티마 1.8 DOHC를 구입할 경우 여기에 따르는 각종 세금은 55만9천720원, 취득세 22만3천890원, 공채 25만1천872원(할인율 25%)을 합쳐 1천328만5천482원이 되지만 이 제도를 이용할 경우 게약금 10만원과 차량가격의 5%인 67만원만 내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가이차는 또 무보증할부와 무인도금 할부제 도입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 300여명의 영업인력을 신규로 채용키로 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 3천700억원의 흑자를 낸 것을 발판으로 올해 국내외에서 114만3천대를 판매, 매출액 13조와 경상이익 5천3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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