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진장유통단지 개발에 따른 연구매매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보고에 이어 올해부터 관허계약서가 폐지되고 자율계약서 사용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 조합이 계약서 제작및 수불에 대한 책임의무를 다하기 위해 조합에서 일괄 제작·배포키로 결의했다.
이정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등록제 전환이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심화로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다 대기업의 직·간접적 매매업진출로 업계가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같은 현안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업계의 단합을 이끌어 내 조합기능을 강화하고 시대적 변화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한 업권신장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솔상사 최병관 대표와 평화상사 서정필 대표, 한국상사 이종일 대표를 각각 감사로 선출한데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울산시장표창=이기원 원진상사 대표, 유성필 합동상사 대표 ▲연합회장 표창=박춘근 제일상사 대표, 이두엽 대평상사 대표, 전원철 일진상사 대표, 이상락 동구상사 대표, 조용래 새언양상사 대표.
崔宰榮기자 jycho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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