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협 김수중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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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협 김수중 회장 선임
  • 이상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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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공업협회장에 김수중 기아자동차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회장실에서 제13회 정기총회및 제1 차 이사회를 열고 김수중사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비상근부회장에는 현대 이계안사장을, 감사에는 대우 이영국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신임 비상근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현대, 대우, 기아등 자동차 3사가 순번제로 임원직을 맡고 있다.
또 르노-삼성및 쌍용차의 회원 가입은 협회 활성화를 위해 허용키로 하고 빠른 시일내에 이를 르노, 삼성과 쌍용측에 통보키로 했다.
쌍용차는 이미 회원으로 가입을 요청한 상태이며 르노·삼성은 협회 회원 가입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자공협회 회원사는 기존 현대, 기아, 대우, 현대정공등 4사에서 총 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근 임원선임및 신규회원 가입외에 2000년도 사업보고및 수지결산, 잉여금 처분(안), 2001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등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수중 신임회장을 비롯 현대 이계안사장, 대우 이영국사장, 협회 김광영 상근부회장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수중 신임회장은 지난 66년 현대그룹에 입사, 93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써비스본부장을 거쳐 98년 현대차 사장을 역임했으며 같은해 기아차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李相元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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