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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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이상 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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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판매는 날개 돋친 듯 늘어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수입차 등록대수가 1천878대로 집계돼 지난 4월 등록(1천740대)보다 7.9% 상승했다. 2003년 1월부터 5월말까지 등록 누적대수는
모두 7천805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천682대)에 비해 37.3% 증가한 수치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17대, 렉서스 315대, 메르세데스-벤츠 284대, 폭스바겐 146대, 포드 122대, 크라이슬러 108대, 볼보 98대, 아우디 83대, 사브 45대, 랜드로버 26대, 캐딜락 20대, 재규어 9대, 포르쉐 5대다.

5월 중 가장 많은 등록이 된 모델은 렉서스 ES300 146대, BMW 745 96대, BMW 735 87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394대, 2천cc 이상∼3천cc 미만 870대, 3천cc 이상∼4천cc 미만 342대, 4천cc 이상 272대로 나타나 2천cc 이상∼3천cc 미만이 전체 5월 수입차 등
록의 46.3%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5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988대로 52.6%, 경기 443대로 23.5%, 부산 91대 4.8%를 기록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등록증가는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활동과 더불어 지난 5월 초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 가 판매 및 등록대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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