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9일 건설교통부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다코타와 쌍용 무쏘 픽업 화물차 덮개 설치 허용을 발표했기 때문.
발표가 있기 전 까지는 이 두 차량의 화물칸에 덮개를 씌울 경우 레저용 승용차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건교부는 금지해 온 것. 그러나 최근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국 대사가 건
교부를 찾아 다코타 덮개 허용을 적극 요청한 이후 즉각 덮개 허용으로 급선회, 미국의 보이지 않는 힘에 쉽게 굴복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신뢰있고 믿음직한 정부 되길 시민은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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