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불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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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불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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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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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 달간 신규 등록된 수입자동차는 모두 1천739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등록대수인 1천473대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대수 1천371대에 비해선 26.8% 늘었다.
올해 1~4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5천924대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판매대수 4천160대보다 42.4% 확대됐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26대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336대, 렉서스 271대, 포드 125대, 볼보 110대, 폭스바겐 106대, 크라이슬러 95대, 아우디 56대, 사브 48대, 랜드로버 24대, 재규어 18대, 캐딜락 15대, 포르쉐 9대가 새로 등록됐다.
4월에 가장 많은 등록을 기록한 단일모델은 렉서스 ES300으로 모두 136대로 나타났다. 이어 BMW 735 100대, BMW 530 86대로 조사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3천cc 미만이 817대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2천cc 미만 331대, 3천~4천cc 미만 321대, 4천cc 이상 270대로 집계됐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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