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직무대행 박완수)가 지난 13일 회장 및 감사, 보험대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보험사와와의 계약이 미진한 지역에 계약진행을 독촉키로 했다.

연합회는 또 정비업체를 상대로 블루핸즈, 오토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협의를 통해 마케팅 운영비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손해보험사와의 상생협약이 조속한 시일내에 체결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국토해양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적정 공급규모 규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정기검사 항목 중 배출가스 검사를 삭제한다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이밖에도 자동차 보험정비요금 청구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오는 28일 임시총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