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정병걸’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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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정병걸’ 여론 확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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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 정비업계에 ‘반(反) 정병걸’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는데.
최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정 이사장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던 김용호 전 정비연합회 부회장 등 업계 원로들을 비롯, 서울 대부분 지역의 조합원들이 조합 파행 운영의 주범인 “정 이사장의 연임을 막고, 제대로 된 서울조합을 구성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정 이사장의 일부 ‘표밭’으로 여겨지던 성동구 및 동대문구 지역에서조차 이같은 여론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
실제 상당수의 서울 정비사업자들은 “서울조합은 최근 사업자 단체로서 조합원을 위해 무슨 일을 해 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정비업계 위상이 땅바닥으로 실추된 원인도 따지고 보면 서울조합에 있다”는 자성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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