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비조합, 이달중 총회 재개
상태바
서울정비조합, 이달중 총회 재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정비조합(이사장 정병걸)이 이달 중에 다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병걸 서울조합 이사장은 최근 "지난 3월 27일에 무산된 총회를 이번달 중으로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조합 전 조합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끝까지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총회에서 문제됐던 부분에 대해서는 조합원들과 타협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총회에서는 '2002년 회계 감사'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해 용역비(접대비) 명목으로 조합 법인카드를 사용한 금액(1천856만8천853원)이 예산 지출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조합원들의 인준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됐으나, 끝내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총회가 무산됐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02년 회계 감사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총회가 다시 개최되도 조합원들은 이 문제만큼은 정 이사장에 대한 책임추궁이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