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기 부분정비연합회 회장이 임기 3년을 새로 부여 받았다.
한국자동차부분정비연합회가 지난 5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17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에 나선 소순기 후보의 유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4표, 반대 3표를 얻어 유임이 확정됐다.
소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제 2조합(복수조합) 통합 ▲대기업 부분정비업 진출 저지 ▲한국자동차정비연합회로 단체 명칭 변경 ▲카드 수수료 및 부가세 요율 인하 ▲카포스 인증사업 확대 및 협동조합과 연계한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 ▲자동차 보험사와 연계한 콜센터 건립 ▲정비책임자 교육 부활 및 교육연수원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소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3대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전국 1만7000여명의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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