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건설장비전시회 '인터마트' 참여
현대중공업이 80톤급 대형 굴삭기와 중소형 굴삭기, 휠로다 등을 유럽 시장에 공개했다.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인터마트' 건설장비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굴삭기 등 자사 모델 총 17종 및 GPS시스템 하이-메이트를 전시하고 유럽인의 시선끌기에 나섰다.
특히 GPS기반의 원격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는 첨단 IT기술을 접목, 위성을 통해 건설장비의 위치와 가동시간, 연비 등을 확인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 기술, A/S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영국, 프랑스, 동구권 국가 등 주요 지역 신규 딜러 개발에 큰 효과를 노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마트 전시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27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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