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가 대형트럭 판매 1위를 고수하며 잘 나가던 볼보트럭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업계에 따르면 스카니아는 4월 들어 덤프트럭 및 트랙터 총 74대를 판매해 57대를 판매한 볼보를 제치고 수입사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스카니아는 올 들어 처음으로 볼보를 누르고 다시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노선희 스카니아 이사는 "최근 덤프트럭 판매량이 높아 4월 전체 판매량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게 됐다"며 "해마다 여름철이 비수기인데 올해는 겨울철 구매를 미룬 수요자들이 여름 시즌에도 다소 몰릴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 5개사 4월 판매실적은 총 214대로 지난해 4월(260대) 대비 1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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