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노부스, 'SCR' 연비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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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노부스, 'SCR' 연비효과 입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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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실주행 연비테스트

타타대우상용차가 SCR엔진의 고연비 효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자체 실주행 연비테스트를 가진 타타대우는 노부스 25톤 카고트럭의 높은 연비 효과가 입증돼 향후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타타대우가 연비테스트를 실시한 차종은 유로-4 도입 이후 SCR 방식의 DV11S엔진을 장착한 노부스 25톤 카고트럭으로 연비테스트는 군산~진주간 왕복 총 852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주행은 700km 이상 적재정량의 화물을 탑재한 상태로 대형트럭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실시됐으며 이번 테스트에서 노부스 25톤 카고는 2.86km/ℓ를 기록했다.

타타대우는 이번 연비테스트가 누적된 총 주행거리(5만~6만km)와 출고일자 등은 물론 화물을 탑재해 차량 총중량까지 동등한 조건을 설정한 실험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료 소비량을 충당하는 일반적인 측정방식에서 오는 오차범위를 해소하기 위해 운행 전후에 연료탱크의 중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적용됐다. 

아울러 운전습관으로 인해 상이할 수 있는 연비 차이를 줄이기 위해 3인이 상호 교환 운전을 해 최대한의 정확성을 기했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노부스 DV11S엔진은 SCR 시스템을 적용해 점화시기를 최적화하고, 연료의 연소 성능을 개선해 상기 연비개선 효과를 이끌어내 최근 유로-4 차량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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