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자동차, 중국에서 대형트럭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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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자동차, 중국에서 대형트럭 생산 돌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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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만대 판매 목표

도요타의 자회사인 일본의 히노자동차가 지난 2007년 중국 광저우 기차와 합작으로 설립한 광기히노의 신공장에서 대형트럭 생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발표했다.

히노자동차가 대형트럭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노는 중국의 광기히노자동차와 함께 대형트럭 히노 700시리즈의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히노의 대형트럭인 700시리즈의 올해 중국 내 판매는 연말까지 600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부터는 연간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히노의 대형트럭은 그동안 일본에서 수출됐으나 중국 내 건설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현지 생산체제로 전환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히노 브랜드로 시판되고 있는 트럭은 스카니아코리아가 2007년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는 500시리즈 중형트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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