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말5초 여행에 유념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격리를 거치면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오는 4월말 5월초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가족단위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는 40대 후반 가장의 말이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중반 이미 제주도 항공기 예매가 종료됐고, 제주도와 강원도의 숙박시설 예약도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관광객이 몰려들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유채밭을 갈아 엎고, 벚꽃길과 철쭉로를 차단한 것이 무색하고, 어렵게 버티고 있는 코로나19에의 감염 차단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정 사설 | 교통신문 | 2020-04-24 16:37 코로나19로 상식을 다시 생각한다 코로나19가 나라 전체를 뒤흔들어 잠재된 문제점과 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무엇이 허술했으며, 어떤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인가 등의 문제부터 무엇이 잘못됐으며, 그럴수도 있다며 지나치던 안이함조차 일깨우고 있다.절제되지 않은 채 외부로부터 빌린 돈으로 끝없이 사업을 키워오던 일부 기업들은 자금 고갈로 부도 직전에 직면해 있으며, 인맥과 연줄 등으로 근근히 이어오던 중소 하청업체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수많은 실직자를 양상하고 있으니 시장 경제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상황이다.국가 경영도 마찬가지다. 초미의 위기에 신속 정확 사설 | 교통신문 | 2020-04-24 16:35 코로나19, 긴장 풀지 말아야 [교통신문] 코로나19가 강타해 극단적인 피해를 입힌 교통산업 중 공유교통 분야도 포함된다. 공유교통이라는 것이 우선 개념부터 ‘코로나19의 확산’과 부딪힌다.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이 감염증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 택시타기 조차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퍼스널 교통수단을 다른 이와 함께 ‘너도 타고 나도 타는’ 방식이 온전할 리 없없다.대표적인 공유교통이라는 카셰어링이 코로나19에 올스톱된 사정이다. 렌터카 이용객이 급감하는데 카셰어링이 버틴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또다시 언제, 어떤 형태 사설 | 교통신문 | 2020-04-17 17:05 안실련의 ‘교동안전 서약’을 보면서 [교통신문] 4·15 총선에 즈음해 대표적인 교통안전 시민단체인 안실련이 발표한 ‘교통안전 서약’에 서명한 입후보자 수가 360명이 넘고 이들중 253명이 당선돼 주목된다.이들 중 일부는 낙선을 했을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지만 입후보 과정에서 서약한 ‘교통안전에의 다짐’은 그대로 남아 있고, 더욱 이들이 국회의원으로써 펼치게 될 의정활동 과정에서 교통안전에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을 우선 갖는다.이는 당장 당선이 급해 시민단체가 내미는 서약서에 사인을 한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입후보자들이 진심 사설 | 교통신문 | 2020-04-17 16:48 [사설] 교통기업에의 지원 답답하기만 하다 [교통신문] 코로나로 파산에 직면한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말처럼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장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100조원이나 된다는 지원 자금만 해도, 현금을 꿔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빌린 돈에 대한 이자 유예의 금전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규모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시장에서는 지원의 실체를 체감하지 못하겠다고 아우성이다.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도 그런 식이다. 대출을 희망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만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이후 대출 가능성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데도 1주일 이상이 걸린 사람이 적지 사설 | 교통신문 | 2020-04-07 18:01 [사설] 코로나 극복, 좀 더 인내하자 [교통신문]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좀은 느려지는 듯 하다 다시 들락날락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양상이다. 이에따라 보건당국도 재차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런데 지난 주말 국민들은 지난 두달 중 가장 많은 나들이 등 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에의 위기감을 거듭 말하는 것에 이 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을 것이다.지난 주말 교통량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최근 들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이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탓인지 군데군데 도로가 체증을 일으키기도 했고, 꽃구경 차량이 한꺼번에 사설 | 교통신문 | 2020-04-07 18:01 [사설] 다차로 하이패스, 불안요인 없도록 [교통신문]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산하기 위해 설치한 톨게이트에서의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하이패스 차로를 개선한다고 한다. 하이패스 차로가 좁아 속도를 현저히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연간 30건 사량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즉 하이패스 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하고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기존 하이패스의 차로 폭이 3.5m 미만으로 협소해 속도를 시속 3 사설 | 교통신문 | 2020-03-31 16:35 [사설] ‘택시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필요하다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가 정부의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에 ‘택시운전원’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택시운전이라는 직업이 낮은 수익에 열악한 근로환경 등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왔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와 같지만, 최근의 코로나19 국면에서 택시운수종사자의 실직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 당국이 보기에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택시운송사업자체가 허물어져 시민의 교통생활에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20-03-31 16:35 [사설] 이 시기에 음주운전이라니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패닉에 가까운 충격에 휩싸인 상황에서 느닷없이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어서 기가 찬다.코로나19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이 대면식 음주운전 단속을 삼가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다른 사람이 전염병 위험 때문에 사생활을 자제하고 조심스러운 생활을 영위해가는 점을 생각하면 어이없다 못해 한심하고, 우려스럽다.물론 음주 자체를 비판하거나 금지해야 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문제는 전염병 때문에 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사실을 악용해 음주운전이라는 엄연한 불법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태도가 비도 사설 | 교통신문 | 2020-03-26 09:23 [사설] 코로나19 충격...운송업계에 과감한 지원을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산업 각 분야가 신음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 등 대책은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대표적인 것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는 버스의 경우 이미 이용객 급감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운행 감축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운행을 멈춰야 할 곳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이용객 감소율이 최대 90%를 넘나드는 시외·고속버스는 운행 수입이 제로에 이르고 있어 소속 운수종사자의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사설 | 교통신문 | 2020-03-24 17:18 [사설]‘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자 [교통신문]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다. 국민들의 우려가 생활 전반으로 확대됐고, 국가의 경제문제, 외교문제까지 걱정하는 상황이다.국민 대부분이 알만한 누군가가 확진됐다거나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 비상상황은 국민들에게 일찍이 없었던 충격이다.그런 가운데 교통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의 고통도 작지 않다. 이미 항공업계나 철도, 시와·고속버스업계가 최악의 승객 감소로 신음하고 있고 생활 권역을 운행하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 역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최상의 방역 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물류현장 사설 | 교통신문 | 2020-03-04 17:28 [사설]교통현장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교통신문]코로나19의 충격은 도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출근길 버스나 지하철 승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도로를 꽉 메우던 자동차 행렬이 지역에 따라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한다.그런데 관심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운전행태도 다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급가속이나 과속, 마구잡이 끼어들기와 같은 난폭, 불법운행이 다소나마 줄어든 양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운행 차량 자체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잦은 불법주차로 시비가 끊이지 않던 곳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루 사설 | 교통신문 | 2020-03-04 17:27 [사설]고령 보행자 사고 대응 체계 있나 [교통신문]근자의 우리나라 교통사고를 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강조해온 문제, 즉 우리나라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최근의 우리 사회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고령자 보행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가사회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무색하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의 무려 40%에 달하고 있고, 사망자의 57%가 65세 이상 고령자라고 한다.이런 추세라면 보행 교통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일 시기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고령자의 사망 원인으로 보행 중 교통사 사설 | 교통신문 | 2020-02-25 17:14 [사설]도로 사정 운전자에게 명확히 알릴 방법은? [교통신문]지난 17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다중 추돌로 인한 화재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움츠린 국민들의 마음을 더 우울하게 했다.사고는 이날 낮 12시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24t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화물차량 등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혀 화재가 발행,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사고의 원인. 이날 사고 발생 시점의 구간 도로 사정은 좋지 않았다. 눈이 내린 직후여서 제설작업이 늦었고 도로 표면은 미끄러워 빙판길이 무색할 정도의 결빙상태였던 사설 | 교통신문 | 2020-02-25 17:13 [사설]마마콜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 [교통신문]이미 여러 차례 필요성이 거론된 바 있고, 외국의 사례들을 참고하며 권고된 바 있는 일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비스를 차별화한 택시 이야기다.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에서 임산부 콜택시가 달린다고 한다. 부산시는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억2000만원을 들여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를 다음달 16일부터 운영한다는 것이다. 참여 택시는 4200여대에 이른다.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 이내)라면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은 시점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8 18:01 [사설]‘코로나19’ 피해 지원 서둘러야 [교통신문]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피해가 속출하면서 우리 경제에 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감염병 전파를 우려한 국가 간 교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특정 분야는 아예 전무한 상황까지 치달아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이미 자동차생산 라인이 가동을 멈추기도 했고 이후 재가동 역시 정상화와는 거리가 있다고 한다. 반도체 분야 또한 원자재 수입선이 차단돼 심각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다른 분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인적 교류 수단인 교통분야나,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일 등에서의 피해가 가장 두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8 18:00 [사설]미국의 ‘자율주행 택배’ 출현 소식 [교통신문]외신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미국에서 운전대와 백미러 등 기존 자동차의 필수적인 장치가 없는 자율주행차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자동차 운행 주체는 조만간 실제 상황에서 이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한다.지금까지는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도 이런 안전장치가 있어야 승인을 받았는데 처음 예외가 인정된 것이다. 미 교통부는 스타트업 뉴로가 앞으로 2년간 최대 5000대의 저속 자율주행 전기배달차 'R2'를 운행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R2는 폭이 일반 승용차의 절반 정도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1 16:56 [사설]예타면제사업도 적정성 관리돼야 [교통신문]이미 십 수년 전의 일이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어느 날 ‘용인지역 난개발’ 문제로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었다. 교통 문제를 감안하지 않은 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 완료시점의 교통난이 문제가 됐던 것이다.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낙후한 지역 발전을 명분으로 목포 인근의 도서들과 육지를 잇는 교량 건설이 추진돼 공사가 완공됐지만, 교량 건설 전 제시됐던 통행량 예측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거대 자본이 투입된 사업 결과로는 형편없이 이용 교통량이 적어 문제기 되기도 했다.이처럼 교통상황을 예측하는 일은 어렵다 사설 | 교통신문 | 2020-02-11 16:55 [사설]대리운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 [교통신문]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대리운전 중 교통법규위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이는 대리운전이 일반화될 무렵인 벌써 수년 전부터 제기된 문제였지만 이번에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져 마땅히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지난 4년간 소비자원의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리운전 관련 상담 중 교통사고 관련 사례가 자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대리운전 사고 피해 예방 관련 법규 마련과 대리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그 사설 | 교통신문 | 2020-02-04 16:48 [사설]‘신종 코로나’ 관련, 운수업계에의 주문 [교통신문]온 나라가, 아니 지구촌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진통을 겪고 있다.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방역과 예방, 치료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조치들에 대해 여러 가지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우한시가 사실상 폐쇄된 이후에야 우한시가 포함된 지역의 중국인 입국을 제한한 것은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며, 우한 거주 우리국민의 격리장소가 완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 병원들의 허술한 대처도 도마 위 사설 | 교통신문 | 2020-02-04 16: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