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전남서 해수욕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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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전남서 해수욕 즐기세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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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등 55곳 잇따라 개장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라남도는 오는 7월6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5개소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사진〉은 전남 대표 해수욕장으로, 긴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을 갖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유명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 전망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 8개와 체험교실 9개가 준비돼 있다.

여수·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 8월 전국윈드서핑대회, 보성·함평에서는 7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리고,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해남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용왕제, 완도에서는 블루COOL콘서트, 진도에서는 해변가요제, 보성에서는 영화 상영, 해남에서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도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환경 개선, 수질조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12개 시·군,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안전장비 보유 현황과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유사시 구조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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