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품 모델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고너 사장은 지난 12일 힐튼 호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대형 고급차 위주로 라인업을 재구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캐딜락 CTX와 사브 신모
델을 추가하는 등 활로를 찾고 있다고 전제하고 보다 공격적
인 마케팅을 위해 GM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
금보다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GM코리아는 올 상반기 중 서울 2곳을 포함해 대전, 대
구, 인천, 수원, 수도권에도 새 전시장을 개장하고 대우자동차
판매의 전국 직영 서비스망을 이용, 서비스센터도 확충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27대보다 150% 증가한 1
천500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왜고너 사장은 “한국 수입차 시장은 계속된 성장이 예상된
다”며, “GM차 수요가 현재는 미미하지만 조만간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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