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자SOC사업 근본부터 재검토를 "진작부터 있어온 지적일테지만, 우리의 민자SOC사업은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막 첨예한 사안으로 대두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만 해도 그렇다. 현재의 요금도 누가 봐도 비싸지만 이를 또다시 올리겠다고 하니 관련 업계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개통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보자. 같은 길이의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훨씬 높은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이 뜸하다고 한다. 그래도 이 고속" 사설 | 교통신문 | 2003-03-26 00:00 이라크전쟁과 우리의 자세 "이라크 전쟁 발발로 국내 경제계가 전에 없는 긴장에 휩싸였다. 우리 경제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조해 외국에 수출하는, 이른바 수출 중심의 틀이 정착돼 있는 상황에서 외국의 국가간 전쟁은 국제 무역의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함으로써 정상적인 수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이라크 전쟁으로 말미암아 국가 주력 수출시장에 험난한 파도가 일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우리의 주력수출 시장인 미국이 전쟁의 와중에 놓이게 됨으로써 소비성 지출 등 국민 경제활동" 사설 | 교통신문 | 2003-03-26 00:00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 소식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마당에 고속도로 사고라고 해서 특별히 줄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고속도로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총연장이 길어지고 있다. 자꾸 새 도로를 건설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늘 수밖에 없고, 또 한가지 고속도로가 새로 뚫려 운행여건이 나아지면 필연코 과속이나 난폭운전 등 비정상적인 운행이 늘어나기 때문"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9 00:00 고속철도 건설 대승적 합의를 "단군 이래 최대 역사라고 하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그것도 전 공정의 90% 이상을 완료한 상태에서 마지막 대구∼부산 구간, 정확히 말하자면 부산으로 노선이 들어오는 구간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아울러 대구와 대전을 지나는 구간의 건설방식도 건설주체와 지자체간 현저한 견해 차이로 아직까지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 파괴 우려와 사찰의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부산 진입구간에 대한 종교·환경단체의 반발이 돌"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9 00:00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 소식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마당에 고속도로 사고라고 해서 특별히 줄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고속도로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총연장이 길어지고 있다. 자꾸 새 도로를 건설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늘 수밖에 없고, 또 한가지 고속도로가 새로 뚫려 운행여건이 나아지면 필연코 과속이나 난폭운전 등 비정상적인 운행이 늘어나기 때문"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9 00:00 고속철도 건설 대승적 합의를 "단군 이래 최대 역사라고 하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그것도 전 공정의 90% 이상을 완료한 상태에서 마지막 대구∼부산 구간, 정확히 말하자면 부산으로 노선이 들어오는 구간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아울러 대구와 대전을 지나는 구간의 건설방식도 건설주체와 지자체간 현저한 견해 차이로 아직까지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 파괴 우려와 사찰의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부산 진입구간에 대한 종교·환경단체의 반발이 돌"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9 00:00 유류세 인상 이대로 괜찮은가 정부가 유종간 가격 격차를 줄이고 유류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류세를 인상한 것이 불과 1년도 못된 일이지만 이로 인한 갖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 시점 유류세의 지속적인 인상이 불가피한 것인지 다시한번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유류세 인상으로 교통산업의 추가 비용부담이 워낙 심해 여기저기서 신음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것은 실로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정부가 조세정의를 실현한다며 전혀 융통성을 부릴 수 없는 기름에 붙는 세금을 과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2 00:00 "지하철 안전, 답답하다" 대구지하철 화재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한 달이 다 돼 간다. 피해를 당한 대구시민들과 유가족의 마음속에서 사고의 기억이 사그라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겠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가 보여준 지하철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실제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다시는 그와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사고 이후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이상하리만치 전에 없었던 지하철 고장과 운행차질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2 00:00 유류세 인상 이대로 괜찮은가 정부가 유종간 가격 격차를 줄이고 유류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류세를 인상한 것이 불과 1년도 못된 일이지만 이로 인한 갖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 시점 유류세의 지속적인 인상이 불가피한 것인지 다시한번 재검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유류세 인상으로 교통산업의 추가 비용부담이 워낙 심해 여기저기서 신음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것은 실로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정부가 조세정의를 실현한다며 전혀 융통성을 부릴 수 없는 기름에 붙는 세금을 과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2 00:00 "지하철 안전, 답답하다" 대구지하철 화재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한 달이 다 돼 간다. 피해를 당한 대구시민들과 유가족의 마음속에서 사고의 기억이 사그라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겠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가 보여준 지하철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실제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다시는 그와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사고 이후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이상하리만치 전에 없었던 지하철 고장과 운행차질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사설 | 교통신문 | 2003-03-12 00:00 전세버스연합회의 경우 전세버스연합회가 종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난 2년여 사이에 회장 자리를 놓고 4명의 시·도 이사장이 엎치락뒷치락 분란을 벌여오면서 공제조합 이사장도 2명이 임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는가 하면 연합회와 공제조합 상근 임원 마저 그 사이 서너명이 바뀌는 등 그야말로 파행의 연속이었다. 또 회비미납 시비로 3개 시·도 이사장이 연합회 회원에서 제명되는가 하면 이 과정에서 전임 회장단의 문제점이 적시돼 새로운 집행부에 의해 또 다시 사설 | 교통신문 | 2003-03-05 00:00 고위공직자 인사는 보다 신중히 "새 정부가 들어서 한 바탕 인사태풍이 몰아 쳤다. 알려진대로 이번 고위직 인사는 새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원칙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그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으로 비쳐지고 있다. 해서 정부에 대한 평가, 특히 인사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보여줄 그들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국민 입장에서는 물론 새 정부에 속한 공직자 모두는 새 정부의 새로운 리더십에 흔쾌히 동참해 바람직한 국가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일이" 사설 | 교통신문 | 2003-03-05 00:00 전세버스연합회의 경우 전세버스연합회가 종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난 2년여 사이에 회장 자리를 놓고 4명의 시·도 이사장이 엎치락뒷치락 분란을 벌여오면서 공제조합 이사장도 2명이 임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는가 하면 연합회와 공제조합 상근 임원 마저 그 사이 서너명이 바뀌는 등 그야말로 파행의 연속이었다. 또 회비미납 시비로 3개 시·도 이사장이 연합회 회원에서 제명되는가 하면 이 과정에서 전임 회장단의 문제점이 적시돼 새로운 집행부에 의해 또 다시 사설 | 교통신문 | 2003-03-05 00:00 고위공직자 인사는 보다 신중히 "새 정부가 들어서 한 바탕 인사태풍이 몰아 쳤다. 알려진대로 이번 고위직 인사는 새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원칙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그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으로 비쳐지고 있다. 해서 정부에 대한 평가, 특히 인사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보여줄 그들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국민 입장에서는 물론 새 정부에 속한 공직자 모두는 새 정부의 새로운 리더십에 흔쾌히 동참해 바람직한 국가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일이" 사설 | 교통신문 | 2003-03-05 00:00 고속도로 난폭운전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경우 특히 방향지시등 점멸에 인색하다는 외국인의 지적이 있다. 방향지시등이란 일명 ‘깜빡이’라는 것으로, 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나아갈 좌우측 방향을 주변에서 달리는 자동차에 미리 알려 상호간 주위를 일깨워주는 장치다. 구태여 그같은 지적에 따르지 않더라도 요즘 고속도로를 달려보라. 많은 자동차들이 나름대로 법규를 준수해 가며 신중히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거이 대부분 예측이 불가능한 자동차가 느닷없이 나타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8 00:00 해외여행자 700만명 시대 "올해 우리 국민중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글로벌시대에 해마다 해외여행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일이었지만, 우리의 경우 그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해외여행의 내용도 비경제적인 측면이 강해 유감스런 것이다. 해외여행객 700만명은 국민 6.5명당 1명꼴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다수 국민이 해외여행의 기회를 가졌는가 하면 그건 그렇지가 않다. 특정 신분이나"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8 00:00 고속도로 난폭운전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경우 특히 방향지시등 점멸에 인색하다는 외국인의 지적이 있다. 방향지시등이란 일명 ‘깜빡이’라는 것으로, 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나아갈 좌우측 방향을 주변에서 달리는 자동차에 미리 알려 상호간 주위를 일깨워주는 장치다. 구태여 그같은 지적에 따르지 않더라도 요즘 고속도로를 달려보라. 많은 자동차들이 나름대로 법규를 준수해 가며 신중히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거이 대부분 예측이 불가능한 자동차가 느닷없이 나타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8 00:00 해외여행자 700만명 시대 "올해 우리 국민중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글로벌시대에 해마다 해외여행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일이었지만, 우리의 경우 그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해외여행의 내용도 비경제적인 측면이 강해 유감스런 것이다. 해외여행객 700만명은 국민 6.5명당 1명꼴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다수 국민이 해외여행의 기회를 가졌는가 하면 그건 그렇지가 않다. 특정 신분이나"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8 00:00 음주운전 "참으로 낡고 부끄러운 캠페인이 올 연말에도 변함없이 벌어지고 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음주운전에 관한 것이다. 음주운전에 폐해에 관해서라면 이젠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일이고, 실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당한 사람조차도 음주운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니 더 이상 음주운전이 어떻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사정은 여의치가 않다. 지난 주 전국에 걸쳐 일제히 실시된 하룻밤 음주운전 단속에서 무려 1천2백여명이 적발을 당했다고 한다. "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1 00:00 교통문화지수 "지난 주 교통안전공단과 녹색교통운동이 공동으로 조사, 발표한‘2002 교통문화지수’는 그 내용도 그렇거니와 그와 같은 조사연구가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일로 여겨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주요도시와 비교할 때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인지, 또 어떤 점에 문제가 있으며 어떤 점이 취약한지 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해 준 이 조사결과는 어떤 의미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교통 관련 문화운동 가운데" 사설 | 교통신문 | 2002-12-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