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운수업 스타트업 논쟁…선택권자 편익 뒷전 운수업 스타트업 논쟁…선택권자 편익 뒷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성장은 생존의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필수 조건이다. 공급자는 항시 성장을 목표하고 있고, 소비자는 보다 개선된 서비스 상품을 평가하고 선택한다.‘전략적 투자’와 ‘합리적 소비’를 통해 성숙된 시장과 혁신적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공공의 이익을 위한 투자 개발을 도외시하거나, 업체 개개인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실리적 선택을 우선한다면 생존과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운송업계가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다시 짜야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기술혁신 발전주기가 단축되면서 이해관계자간 충돌 횟수가 잦아든 가운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10-30 16:55 마스터가 한국 시장에 통할 수 있을까? 마스터가 한국 시장에 통할 수 있을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중소형 밴 차종은)그간 시장이 독점적이었던 탓에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경쟁력 있는 모델이 출시된다면 시장 다툼에서 승산이 있을 것이라 본다.”르노삼성차가 중형 상용 밴 ‘마스터’를 내놓자 시장 일각에서 이런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 스타렉스(또는 쏠라티)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새로운 차량이 나온다는 사실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 것이다.마스터는 기존 중형 밴 상용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작업 효율성과 공간 적재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체에 따르면 운전석 내부 또한 운전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10-16 17:07 폐차 후 재활용할 것은 따로 있었다 폐차 후 재활용할 것은 따로 있었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이렇게 바람 잘 날 없는 업계가 또 있을까. 자동차관리업계의 한축인 해체재활용업계(폐차업계)가 또 다시 시장질서 위반으로 검찰 수사를 앞두게 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고발 조치된 혐의는 '폐차가격 담합'. 일명 '짬짜미'이다.수사 대상인 해체재활용업협회와 산하 경기지부. 협회는 전국의 모든 폐차사업자를 그 구성원으로 하는 이익단체로, 전국에 15개 지부와 총 455개의 사업자가 가입돼 있다. 협회는 2014년에도 관행적으로 해오던 '폐차인수증명서' 발급비용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10-02 17:33 고난의 연속 ‘화물차 지입차주’ 속앓이 고난의 연속 ‘화물차 지입차주’ 속앓이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난 11일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화물운송사의 지입차주로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운송사와 본인의 지입차량 관계와, 매년 지입차주의 유지부담 비용은 오른 반면 실질적으로 정산 받는 운송료에는 반영되지 않아 생활고를 겪고 있고 있다고 운전자는 진술했다.범행 동기를 통해 알 수 있듯,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인 화물차 운전자가 생계유지에 대한 타격과 수입 하락의 불만에서 비롯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화물차 사고는 또 재발했다.13일 새벽 고속도로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9-18 17:25 “사고라도 나야 관심 가져줄래요?” “사고라도 나야 관심 가져줄래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직장인 김모(40·서울)씨는 3년 전 한 수입 브랜드가 판매한 소형차를 구입한 차주다. 비슷한 가격대 국산차를 알아보던 김씨는 이것저것 원하던 사양을 추가하자 오히려 수입차 가격이 더 싸져 구입하게 됐다고 한다. 잘 달리던 김씨 소유차는 지난해부터 브레이크패드 문제로 골치를 앓기 시작했다. 수리했는데도 이상 증세가 지속됐고, 결국엔 브레이크 계통 전체를 교체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직장인 박모(37·서울)씨가 소유한 수입차는 녹·부식이 문제였다. 박씨는 멀쩡한 새 차에서 녹과 부식 흔적이 발견돼 당황했다고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9-11 15:30 車관리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낙관할 수 없다 車관리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낙관할 수 없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매매업, 전문정비업, 해체재활용업이 또 다시 업계를 지키기 위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번 도전 과제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다.앞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계속 남기를 희망했던 이들 업계가 이번 생계형 업종 지정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앞선 제도와는 차원이 다른 혜택과 구속력이 주어지기 때문이다.우선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법적 강제성을 갖는 테두리에서 지정 업종들이 최후의 방어막을 구축할 수 있다. 실제 민간 자율적 합의에 의존했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와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9-04 17:09 난공불락 스타트업, 대기업과 우회길 맞손 난공불락 스타트업, 대기업과 우회길 맞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참신한 아이디어와 4차 산업기술로 주목받던 스타트업 업체들이 맥없이 쓰러지고 있다.선발대가 쌓아 올린 철옹성 앞에 후발주자들이 무릎을 꿇으면서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찾아보기 힘든 불모지로 변한 모습이다.화물운송정보 중계, 심야버스 공유, 카풀·카셰어링 등 운송수단을 기반으로 수요·공급을 실시간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 운영사들이 사업 축소에 들어가며 사실상 시한부의 길을 걷고 있다.규제완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이란 정부정책에 힘입어 한때 촉망받는 기대주였으나, 정책적 지원의 부재로 개발된 서비스 상품은 꿈같은 이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7-03 16:41 체감하기 힘든 브랜드 평가 1위 체감하기 힘든 브랜드 평가 1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20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3개 완성차 브랜드가 미국에서 신차 품질 만족도 상위권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 ‘2018신차품질조사(IQS)’에서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각각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2년 연속 수위에 올랐다.기아차는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다. 2015년·2016년·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현대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6-26 16:56 수도권 공조가 가능해진 미세먼지 교통대책 수도권 공조가 가능해진 미세먼지 교통대책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수도권 미세먼지 대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서울형 미세먼지 정책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유례없는 집권여당의 압승은 수도권 대기정책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교통 중심 미세먼지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수도권 연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야당에 둘러싸여 있던 서울시는 미세먼지 관련 교통 정책을 시행하는데 정치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향후, 정책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증할지라도 이번 서울·경기·인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6-19 16:31 군집주행 국내 상륙…화물운전자 생계보장은? 군집주행 국내 상륙…화물운전자 생계보장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물운송업계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으로 노동력 대체 우선순위에 랭크됐던 운수업이, 최근 들어 화물차 운전자를 대신해 무인자동화 체제의 군집주행이 가능한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면서다.지구촌 화물운송시장의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지목된 자율주행 화물차의 군집주행이 연내 국내에서 시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운전자 1명만으로 차량 여러 대를 동시에 운행할 수 있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현대차그룹이 확보한데 따른 것으로, 군집운행이 적용 가능한 트럭과 버스 상용차를 대상으로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6-12 17:09 모터쇼 무용론 모터쇼 무용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판촉·홍보가 차를 한 대 더 팔게 해줄 것이라 판단하지는 않는다.” 국내 한 중견 자동차 제조사 임원에게서 나온 말이다. 이 회사는 그간 민간이 아닌 관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렸다. 정글 같은 민간 시장과는 전혀 딴 판에서 놀았으니, 이해갈 법한 태도다.보통 자동차 제조사는 판촉 마케팅 전략을 매우 중요시한다. 신차 출시 행사나 로드쇼,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가 대개 화려하게 꾸며지는 이유다. 모터쇼는 자동차 업계가 관심을 쏟던 행사 가운데 으뜸으로 꼽혔다. ‘전시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6-05 16:30 유령이 된 대체부품, 처음부터 잘못됐다 유령이 된 대체부품, 처음부터 잘못됐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체부품 시장이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쓸 부품도, 쓰고자 하는 이들도 없다. 정부는 3년 전 중소부품 업체를 살리고 소비자들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자 대체부품 인증제를 도입, 시장 활성화를 노렸지만 정책은 방향을 잃고 헤매면서 시간을 허비했다.기대감에 부풀었던 업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희망'을 잃었다. 금용당국이 보험특약상품으로 지원책을 내놨지만 지난 2월 상품 출시 후 실적은 2건. 이것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200만 시대에 국내 대체부품 시장의 현주소다. '허울'만 남고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5-29 16:57 삐걱대는 실버택배 장점 잃고 표류 삐걱대는 실버택배 장점 잃고 표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정부가 실버택배 운영방안에 대해 답했다.지난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 반대를 감안해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마련하고, 신축 지상공원화 아파트 지하주차장 층고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함과 동시에 단지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는 방법과 선정기준 등 실버택배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겠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했다.금전적 비용은 사용자 부담원칙을 적용, 택배 서비스를 요청한 의뢰인이 부담해야 하며, 단지내 문전배송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입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것이다.일정장소에 이송된 택배화물을 입주민 스스로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5-08 17:14 은어(隱語)가 판치는 중고차 시장에 미래는 없다 은어(隱語)가 판치는 중고차 시장에 미래는 없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콜잡이’ ‘떠방이’ ‘영화 찍다’ ‘덜덜이’ ‘꺾기’ 그리고는 ‘뻥카’를 강매한다.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지금도 중고차 시장에서 횡행하고 있는 그들만의 ‘은어’들이다. 최근 이런 은어가 총 집합한 일이 벌어졌다.홈페이지에서 중고차 정보를 보던 한 소비자는 미끼매물 전문 상담원(콜잡이)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단지에 찾아갔다. 그곳에는 무등록 불법 딜러(떠방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부터 소비자 앞에선 ‘관심 매물이 방금 팔렸다’거나 ‘고장이 났다’는 식의 연기가 펼쳐진다(영화 찍다). 여기에 현혹된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4-24 17:23 전기화물차 ‘클린디젤’ 전처 밟나 전기화물차 ‘클린디젤’ 전처 밟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매연정화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가 장착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극미세먼지(PM 나노입자)는 휘발유·LPG차량의 배출량과 비슷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14%정도 낮다. 매연여과장치가 장착된 경유자동차의 환경친화성이 입증된 이상 경유중심의 수송연료 정책이 필요하다”10년 전 범정부차원에서의 대대적인 홍보로 주목받았던 ‘클린디젤’에 대한 당시 평가다.여러 자료를 통해 타 에너지원 보다 디젤의 효용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주장이 힘을 받던 시기다.이를 근거로 정부는 클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4-10 17:27 환경부 장관은 NGO 장관? 환경부 장관은 NGO 장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달 13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개최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장. 관련 학계 교수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 후 청중과 발표자 간에 질의응답이 오갔다. 객석에 있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 고위 임원이 이런 말을 꺼냈다. “요새 환경부 장관은 NGO 장관이라 불러야하나 싶다. 업체가 살지 못하면 (친환경)정책이고 뭐고 없다.”‘다양한 엔진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즈음이라 다소 뚱딴지같은 소리로 들려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수석 로비스트라 불러도 괜찮은가 보지”라는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4-03 17:30 휠체어 장애인 시외이동권의 딜레마 휠체어 장애인 시외이동권의 딜레마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2016년 11월 ‘도로 위 퍼스트클래스’를 외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개통되던 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장애인 시외 이동권’이 무시된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울렸다. 티켓을 구매해도 탈 수 없었던 일부 휠체어 장애인은 탑승을 거부당했고 개통 행사는 수십분 간 지연되는 소동을 겪었다.현재 전국에서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 총 1만730대 중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버스는 하나도 없다. 국내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시설 및 서비스의 선진화에 비하면 부끄러운 수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3-20 17:24 영업용 화물차 넘버 개편, 정부가 인정 영업용 화물차 넘버 개편, 정부가 인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난달 23일, 택배전용차량(배 번호판)의 관리운영 체계를 손질하는 개편방안이 공개되면서 이를 추진한 정부의 궁극적 목표와 제도개선을 통해 화물운송·물류시장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최근 친환경 전기화물차에 영업용 넘버를 부여하는 방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만큼, 이변이 없는 한 ‘배 번호판’ 관련 ‘화물의 집화·배송 관련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공급기준 및 허가요령’개정안의 시행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네거티브 규제를 적용, 허용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공유경제 기반의 신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3-13 17:31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중공업 망하고 이제 한국GM까지 쓰러지면 군산에 남는 건 세아(제강·베스틸)하고 몇몇 업체뿐입니다. 지역 경제 다 무너지게 생겼습니다.”3일 만난 조모(53)씨는 군산 소룡동에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한다. 한국GM이 들어서 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잘 돌아갈 때는 제법 장사가 잘됐는데, 2016년 이래로는 2년 가까이 신통치 않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씨 가게 인근에는 현대중공업은 물론 한국GM 근로자들이 제법 많이 산다고 한다. 회사가 어려우니 자연 소비도 줄었다. 조씨는 “돈이 잘 돌지 않으니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3-06 17:38 車관리업계, 분열을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車관리업계, 분열을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차갑던 겨울은 지나가고 있지만 자동차관리업계의 칼바람은 이제부터다. ‘한 지붕 다(多)가구’를 알리는 ‘분열’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봄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지난달 전국검사정비연합회가 둘로 갈라서면서 업계의 지각에 균열은 시작됐다. 검사정비업계 최대 사업자단체인 연합회를 구성하는 17개 시도조합 중 7개 조합이 탈회해 별도의 연합회를 출범, '각자 도생'을 선언했다. 새로운 정비문화의 선구자가 될 것을 자임한 '한국검사정비연합회'는 국토부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2-27 16:4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