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OC예산 3년만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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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OC예산 3년만에 증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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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연속 감소했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전체 정부재정 대비 비중이 내년 다시 높아진다.
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 SOC 투자 규모는 16조7천552억원으로 올해(15조9천860억원)보다 4.8% 증액돼 정부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14.3%에서 내년 14.9%로 상향조정됐다는 것.
SOC 투자는 98년 11조6천억원, 99년 13조4천억원, 2000년 14조2천억원, 2001년 15조2천억원 등으로 총규모는 늘었지만 정부재정 대비 비율은 98년 14.4%에서 99년 15.2%로 늘어난 뒤 2000년 15%, 2001년 14.8%, 2002년 14.3%로 3년째 감소했다.
내년 SOC 예산은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과 효율적 물관리를 위해 다목적댐 건설과 치수사업 확대 등 수자원 분야 예산이 17.9% 증가했다.
다목적댐 건설비는 올해보다 53.6% 늘어난 3천82억원이 배정돼 남강·밀양·횡성·용담댐이 준공되고 탐진(장흥)·감포(경주)·평림(장성)댐 및 평화의 댐 2단계 공사가 계속 진행되며 한탄강(포천)·화북(군위)댐이 착공된다.
송리원(영주)·달천(충주)댐은 기본설계에 들어가고 13대강 수계 치수사업도 강도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 부문에서는 고속도로 구미∼동대구, 금호∼서대구, 호법∼가남구간 등 78.9㎞가 완공되고 고속도로 춘천∼양양, 전주∼순천, 주문진∼속초 구간과 대도시권 광역도로인 김포고촌∼강서월곶(수도권), 김해부원동∼강서가락(부산권) 구간이 새로 착공된다.
철도 부문은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 예산은 대폭 줄어든 가운데 광역철도와 호남선 전철화,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일반철도 건설 사업비가 늘었다.
또 공항 부문에서는 인천공항 계류장 및 탑승동 건설 등 2단계 사업에 올해보다 76.7% 늘어난 604억원, 김해·여수·제주공항 확장과 신공항인 울진·무안·김제공항 건설에 2.9% 늘어난 2천87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박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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