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관계자는 "2호선 이화여대역이나 동대문운동장역 등 지하철 역사내 기둥이나 벽면을 원색적으로 도배하는 광고가 최근에 많이 들어옴에 따라 지하철 안전표지나 소화기 위치 등을 볼 수 없어 유사시 안전에 큰 위협될 것"이라고 주장.
이 관계자는 또 "필름수지로 만들어 접착제로 부착하는 래핑광고물은 화재 발생시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지하철 회사에서 적자 때문에 이러한 광고를 최근에 많이 유치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도입기준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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