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고속버스는 주말 또는 연말 등 특정기간의 영업에 의존하는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운데다 방학시즌인 오늘 하루(22일)만도 120대가 결행했다"며, "회사의 수입결손은 물론 연말 성과급도 눈과 함께 날아갔다"고 한숨.
그는 또 "호남지역에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큰 소리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 달초 폭설에 이어 연말 성수기에 또 폭설이 오니 눈고사라도 지내야 할 심정"이라고 푸념.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