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이방에 마련된 ‘사랑의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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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방에 마련된 ‘사랑의 이발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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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맞이방이 매달 한 번씩 사랑을 가득 담은 이발소로 변신한다고 해 화제.

대구시에 위치한 모델 헤어숍 미용봉사자들이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이 되면 맞이방을 방문, 노숙인들을 위한 이발봉사를 실시하는 것.

대구역에 따르면, 이발 봉사자들이 나타나면 역 인근에 쉼터에 머물고 있는 노숙인 30여명이 깔끔하게 이발을 하고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고.

김진태 대구역장은 자원봉사를 해주는 대구 신암동의 모델헤어숍 미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장소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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