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축구단만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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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축구단만 잘 나가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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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잇따른 악재로 뒤숭숭한 철도공사 직원들이 그 나마 위안을 삼고 있는 것이 있다는 데.

지난 해 K2리그 후반기 우승과 챔피언전 제패, 프로와 아마추어 통틀어 벌어지는 FA컵에서 아마축구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던 한국철도축구단이 주인공.

인천한국철도는 최근 벌어진 2006 FA컵 32강전서 지난해 K2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수원시청을 상대로 승리해 일찌감치 16강에 안착, 또 다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철도공사 한 직원은 "파업, 폭력사태, KTX 승무원, 비리사건 등 연이어 터지고 있는 악재로 내부 분위기가 급랭한 상황에서 그나마 축구단이 승전보를 전하고 있어 잠시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고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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