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이나 내달 중 서울지역 경전철 후보노선 발표를 앞두고 해당 권역 또는 구별로 치열한 막판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10개년 도시철도계획에 따라 향후에 건설할 10개 경전철 후보노선을 지난달 초 발표하고 이에대한 종합검토와 선정작업에 들어가자 후보지역은 타 자치구와 연대하거나 지역 국회의원까지 동원해 총력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전철 노선이 건설되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관련 자치단체장이나 의원들도 일종의 성과나 치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이 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