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택시관련 최저임금법 개정법률안이 다뤄진 직후 12시40분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 앞에서는 노사간 합의를 전제로 제출한 노동부 수정안에 대해 택시노조 관계자가 노동부 간부에게 항의하고 택시연합회장이 이에 맞대응 하는 등 첨예한 의견차이를 노출.구수영 민주택시본부장은 법안심사소위에 참석하고 나온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에게 “평균임금을 최저임금산입 범위에 넣는다는 합의가 언제 이뤄졌느냐”며 “평균임금 이야기도 안나왔을뿐더러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격하게 이의제기.이와관련 박복규 전국택시사업조합연합회장이 구 본부장에게 “노사간 의견접근을 본뒤 관련법안의 시행시기를 다루는 것으로 넘어갔는데 왜 지금와서 다른 말을 하느냐”며 맞대응.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