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등 5개국과 맺은 FTA에 따라 수입 관세가 즉시 철폐된 반면, 이들 국가의 수출관세는 단계적으로 철폐됨에 따라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
한 관계자는 "업계 대표들이 회의를 거쳐 정부에 건의한 내용은 양국 모두 관세 즉시 철폐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만 손해보는 꼴"이라며 "이로 인해 대표회의를 참가했던 한 업계 임원은 회사측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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