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경찰청은 지난 7월10일부터 8월9일까지 보복운전 특별 단속을 통해 17명(16건)을 입건하고 9명(9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38건의 신고를 받아 25건을 조사한 결과 보복운전 유형은 고의 급제동이 5건, 급차선 변경 4건, 지그재그 진로방해 1건, 기타 6건으로 나타났다.
보복운전 동기는 진로변경 시비가 10건이고, 경적사용 시비 2건, 서행운전 시비 1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
가해운전자 연령은 20대 4명과 30대 6명, 40대 5명, 50대 2명이었다.
보복 운전을 하다 인적 피해를 낸 사람이 2명, 물적 피해를 낸 사람이 2명,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를 동시에 낸 사람이 1명이다.
가해 차종은 승용차가 13대로 가장 많고 승합차 2대, 화물. 특수차 2대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 3대 생활주변 폭력사범 특별단속(7. 20~10.31 3개월)’과 병행해 앞으로도 보복운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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