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탄생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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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탄생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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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 ‘레니게이드’ ‘컴패스’ ‘그랜드체로키’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이하 FCA코리아)가 정통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컴패스’ ‘레니게이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1941년 첫 지프차 ‘윌리스 MB’가 탄생한 이래 자유와 모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프 브랜드는 75년 역사와 전통 속에서 강력한 4x4 성능과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고품격 온로드 성능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SUV 브랜드로서 위치를 다져왔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SUV 브랜드 중 하나로 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FCA코리아 측 설명.

이번에 출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배지, 외관 곳곳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 준 인테리어 요소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랭글러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리터 모델을 기반으로 17인치 휠과 커맨드-트랙(Command-Trac) 파트타임 4WD시스템, 브론즈 지프 배지, 브론즈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브론즈 엑센트 장식 그릴, 75주년 로고가 새겨진 듀얼-톤 엑센트 스티칭 가죽 시트, 파워돔 후드, 락 레일, 뒤차축 안티-스핀 디퍼런셜 리어 등이 기본 제공된다.

국내 출시 모델 외장 컬러는 사지 그린, 블랙,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190만원이다.

그랜드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된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면 디자인은 새로운 범퍼와 그릴 질감과 주변부로 강조가 됐고, LED 안개등 주변부는 브론즈 색상을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 랭글러

국내 출시 모델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 브릴리언트 블랙, 그래나이트 크리스털 등 3가지다. 20인치 브론즈 알루미늄 휠, 8단 자동 변속기, 콰트라-트랙 II 4WD시스템,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한 전자식 스티어링 휠, 직관적 조작이 용이한 기어 쉬프터, 공회전을 최소화해 주는 전자식 스톱&스타트 기능, 리모트 스타트는 이번 75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선보이는 사양이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100만원이다.

컴패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8인치 휠과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리프트게이트 아플리케, 컴패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포인트를 줬다. 2.4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프리덤 드라이브 I 풀타임 4WD시스템이 탑재됐다.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80만원이다.

레니게이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배지, 전후방 범퍼 하단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루프 레일, 18인치 휠 등 외관 곳곳에 브론즈 색상을 적용해 지프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2리터 디젤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4WD시스템,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외장 컬러는 정글 그린, 앤빌,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190만원.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전 세계인에게 자유와 모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75년 SUV 역사를 써왔다”며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정통 SUV 브랜드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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