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다스코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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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주)다스코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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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명례산단 170억원 규모 공장 건립

【부산】부산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주)다스코가 17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다스코와 부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추병두 다스코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다스코가 부산 공장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도 다스코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다스코는 2010년 9월 창원시 진해구에서 회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로 열간성형공법을 적용한 자동차용 도어 임팩트바를 제조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현대제철의 주문자상표부착(OEM) 전문회사로, 자동차용 임팩트바를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7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명례산단에 170억원을 들여 부지 9783㎡에 건물 8754㎡ 규모로 공장을 짓는다.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다스코의 이번 신규투자로 2019년까지 5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신설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자동차 300만대 규모의 부품 공급이 이뤄지고 향후 예상매출도 3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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