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회장 서승화)는 설 명절을 맞아 26∼27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안전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타이어 제조업체 정비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해 정비불량 요인에 따라 공기압 보충 등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법에 대한 상담도 한다.

26일에는 타이어 3사와 협회가 기흥휴게소(경부선, 부산방향)에서, 27일에는 넥센타이어가 화성휴게소(서해안선, 목포방향), 진영휴게소(남해안선, 순천방향), 용인휴게소(영동선, 강릉방향), 선산휴게소(중부내륙선, 마산방향)에서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겨울철 설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 적정 공기압 등 기본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눈길, 빙판길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한 겨울용 타이어 장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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