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티엔, TAK정보시스템과 iTMS 국내총판 계약 체결
상태바
하누리티엔, TAK정보시스템과 iTMS 국내총판 계약 체결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용 절감·안전운전 등에 큰 효과 기대”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국내 굴지의 물류IoT·솔루션전문기업인 하누리티엔이 토탈IT솔루션기업인 TAK정보시스템과 iTMS(지능형운송관리시스템)의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IoT·M2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하누리티엔은 버스와 대형화물차량의 운행기록 관제서비스와 TMS(수송·배송·배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를 배달하는 트레일러트럭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군부대에 서울우유를 배달하는 차량들, 그리고 해태제과, 빙그레, CJ 대한통운 등 총 3만여대의 차량에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물류·배달차량관제 및 수배송 계획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누리티엔 iTMS솔루션은 배차·관제·정산·실적 등 운송 전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TAK정보시스템은 커뮤니케이션 및 ERP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양사는 IoT솔루션 및 물류솔루션의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국내총판 계약을 계기로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해 재고·보관관리(WMS) 및 공급망관리(SCM)까지 솔루션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TAK정보시스템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각종 솔루션 외에 물류솔루션 영역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들에게 고부가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AK정보시스템(TAK INFORMATION SYSTEMS INC., 구 새한정보시스템)은 삼성SDS로부터 분사한 회사로, 현재는 도레이첨단소재 IT계열사로써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코스모신소재, 이녹스, 형지엘리트 등에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김진규 TAK정보시스템 대표는 “지능화된 화물운송·배송서비스인 하누리티엔의 TMS솔루션 ‘iTMS’를 통해 복잡한 화물차주선 구조, 운송사업자의 경제여력, 그리고 업계 과당경쟁에 따른 협력 부재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비용 절감과 안전운전 등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현철 하누리티엔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ERP, SCM, WMS, TMS를 모두 제공하는 종합물류솔루션기업으로 발전할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적 교류 뿐만 아니라 영업·마케팅 교류도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