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내방역 터널 내년 2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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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내방역 터널 내년 2월 개통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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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역→강남역 약20분 단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시내 도심지 군부대로 인해 교통흐름이 끊겨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던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2월말 관통되고, 내년 2월 개통된다. 착공 2년 4개월만이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되고, 만성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터널 내부에는 왕복 6차로와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된다.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차로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구분하는 투명방음벽을 설치해 매연과 미세먼지 차단 물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에서 방배동 내방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80m으로 터널구간 360m, 옹벽구간 150m, 나머지 기존도로 정비구간 770m이며, 왕복 6~8차로로 확장된다.

그동안 강남역 사거리에서 이수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서초대로는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의 군부대로 인해 길 중간이 끊겨있어 강남의 동․서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하게 남부순환로, 사평로, 방배로, 효령로, 반포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내방역→강남역 약20분 단축

남부순환로 등 교통 혼잡 개선

 

서울 시내 도심지 군부대로 인해 교통흐름이 끊겨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던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2월말 관통되고, 내년 2월 개통된다. 착공 2년 4개월만이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되고, 만성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터널 내부에는 왕복 6차로와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된다.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차로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구분하는 투명방음벽을 설치해 매연과 미세먼지 차단 물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에서 방배동 내방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80m으로 터널구간 360m, 옹벽구간 150m, 나머지 기존도로 정비구간 770m이며, 왕복 6~8차로로 확장된다.

그동안 강남역 사거리에서 이수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서초대로는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의 군부대로 인해 길 중간이 끊겨있어 강남의 동․서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하게 남부순환로, 사평로, 방배로, 효령로, 반포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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