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비트코인 등 전 종목 하락세..빗썸거래소 3월 27일 오후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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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비트코인 등 전 종목 하락세..빗썸거래소 3월 27일 오후 시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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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 이후 대폭 폭락했던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초 시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1월 중순 2000만원대를 유지했던 비트코인 시세는 800만원 대로 추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월 27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67% 하락한 87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20% 하락한 51만 5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리플은 8.90% 하락한 634원, 비트코인 캐시는 6.41% 하락한 100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12.79% 하락한 15만 5400원, 이오스는 13.72% 하락한 6160원, 대시는 11.47% 하락한 40만 5000원, 모네로는 8.41% 하락한 20만 9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1.94% 하락한 1만 7470원, 퀸텀은 14.24% 하락한 1만 6970원, 아이콘은 16.96% 하락한 3094원, 비트코인 골드는 12.14% 하락한 5만 8600원, 제트캐시는 11.09% 하락한 2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60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리에 폭락했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전인 1월 14일 2070만원대를 유지했었다.

이더리움도 1월 14일 207만원대를 보였고, 리플은 2900원, 비트코인은 같은날 392만원에 거래됐었다. 정부의 각봉 규제 발표에 '김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두달전과 비교하면 전 종목이 절반 이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업무협약… 암호화폐 결제 오프라인으로 본격 확대

한편 빗썸이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한국페이즈서비스는 2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기반 오프라인 가맹점과 연계한 모바일상품권 및 전자 지불 결제 서비스인 ‘페이즈(Pay’s)’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자다.

빗썸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빗썸은 그동안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 종합 숙박 예약앱 ‘여기어때’ 등과 제휴를 맺으며 온라인 시장에 암호화폐를 통한 지급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하여 설빙, 토다이, 카페드롭탑, 양키캔들 등 전국 6000곳 이상의 유명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빗썸 고객은 모바일웹,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제휴 사용처인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결제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의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 제고에 주력 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제휴처 6000곳을 시작으로 연내 8000곳의 결제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빗썸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는 미국, 일본, 스위스 같은 암호화폐 선진국은 이미 보편화된 트렌드이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암호화폐를 이용한 비용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빗썸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 업계 리더로서 활용처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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