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상 축제인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의 공식운송업체인 DHL코리아는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33개국 166편의 국제영화필름 및 모든 제반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진다.
이 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어린이영상축제로 '영화야 나와라, 노올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양어울림극장 및 일산호수공원 등지에서 어린이 영화를 상영한다.
DHL코리아는 영화제 후원뿐만 아니라 오는 18일 상영하는 '콩쥐 팥쥐' 오감극장에 20명의 정신지체아동을 포함한 어린이 40여명을 초대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오감극장에서 즐거운 영화를 본 후, 오감놀이 설치전에서 듣고 보고 느끼는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알란 캐슬스 DHL코리아 사장은 "이번 영화제는 정신지체아동들을 직접 초청해 영화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수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 단순한 후원에서 벗어나 폭 넓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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