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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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부산직영정비사업소’ 신규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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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도장시설에 부품 공급 시스템 완비
화물차 운전자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4일 경남 양산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신규 오픈했다.

양산IC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총면적 6280㎡ 부지에 사무동·정비동·부품동 3개동이 들어서 있다. 체계적인 정비 교육을 위한 교육장도 마련됐다.

대형차량 12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비롯해 30톤 리프트 3대와 최신 도장시설까지 갖췄고, 3층 규모 대형 부품동에는 모든 부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보다 빠르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마의자, 샤워실, 음료 등을 제공하는 전용 휴게실이 마련돼 있고, 차량 정비를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정비사업소 내에 신차 2대를 상시 전시하고 전문 상담 직원을 통한 차량 구매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순회 전시회나 모터쇼가 아니면 실물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용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2017년 오픈한 인천직영정비사업소와 함께 뛰어난 접근성과 최신 설비,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방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직영정비사업소 확대 등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인천과 부산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부산 송정동에 신규 정비공장(대우상용부산서비스)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추가 오픈함으로써 항만 물동량이 많은 부산·경상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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