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용차 통합앱 ‘현대트럭&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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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용차 통합앱 ‘현대트럭&버스’ 런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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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 회원제로 제공
견적내기 등 정보 일목요연 확인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회원제 기반 상용차 통합앱 ‘현대트럭&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2018년 1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현대트럭&버스서비스’ 앱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신규 출시된 ‘현대트럭&버스’ 앱은 구매지원·마케팅·서비스 등 상용차 관련 모든 정보가 회원제 기반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기존 앱이 차량관리를 위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신규 앱은 개인회원 차량 등록을 기반으로 수리이력과 정비예약 같은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구매상담·견적내기·시승신청 등 차량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 회원제로 제공되는 통합형 앱인데, 현대차 상용 홈페이지와 실시간 연동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상용 홈페이지 또는 ‘현대트럭&버스’ 앱을 어느 곳을 통해 가입해도 같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추가로 온라인 멤버십 가입도 가능하다. 현대차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현대 상용차 일반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상용차 전체 라인업 및 브랜드에 대한 소개를 제공해 상용차에 생소한 일반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차량 보유 개인고객은 차량 정비이력, 리콜정보, 보증기간, 취급설명서, 소모품 정보 등 특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상용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상용차 견적내기·구매상담·시승신청 등 구매지원 관련 기능을 신차 구매 시 편리하게 앱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차량관리에 관심 많은 상용차 고객을 위해 상용블루핸즈 이용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특장차 수리가 가능한 AS네트워크 정보가 추가됐다. 또한 정비예약 사용 편의성 및 차량 클러스터에 표출되는 고장코드를 확인하는 자가진단 도우미 기능 등도 개선됐다.

이밖에 ‘현대트럭&버스’ 앱은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를 심플하게 구성하고 개인이 선호하는 기능을 메인화면에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퀵 메뉴’가 배치됐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모바일 앱 메뉴 직관성과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집중을 했다. 런칭 후에도 고객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앱 런칭 기념으로 2월 28일까지 ‘내차 등록하기’ 기능을 활용해 내 차를 등록한 고객들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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