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중형세단 ‘K3’ 2021년형 출시
상태바
기아차, 준중형세단 ‘K3’ 2021년형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30세대 선호사양 기본화
상위 트림 사양은 확대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일 준중형세단 ‘K3’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과 ‘2021년형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2021년형 K3은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2021년형 K3은 준중형 차급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가 동시에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 가능했던 운전석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무선충전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와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

기아차는 이날 2021년형 K3 GT도 함께 출시했다. 5도어 단일 모델이며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와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적용 기준 프레스티지 2187만원에 시그니처 2451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화하면서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사양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선택 폭을 넓혔다. 강화된 주행 편의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1년형 K3이 준중형세단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